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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인터넷 아니 PC통신을 처음할때 닉네임을 제 이름으로 했었습니다. 제 이름이 흔한 이름이다보니 상당히 많은 사람과도 겹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름은 정훈이라죠. 학교 다니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애들도 상당히 많았었고, 어쩔때는 같은 반이 된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3명이나 같은반에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닉네임을 한문으로 고쳐서 써 보았고, 그러다가 이것도 별로라서 닉네임을 바꿀려고 하는데, 마땅히 생각이 나는게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뭘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그대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다 홈페이지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강정훈의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의 타이쿤"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걸로 인해서 검색시 나오는 순서가 뒤로 밀렸더군요. 뭐, 그래도...... 홈페이지 이름을 바꾸고보니 앞 글자들만 떼서 사용을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사타"라는 닉네임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뜻은 별반 없고요. 그냥 홈페이지 이름을 줄여서 닉네임으로 바꾸어 불렀습니다.

 문득 닉네임을 검색을 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페이지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과사전에도 제 닉네임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더군요. 그래서 뭔가 확인을 해 보니
아사타 [陁]
본문
중인도 가비라국()에 있던 선인()의 이름. 실달다() 태자가 탄생하였을 때, 관상()을 본 사람. 실달다는 석존()이 출가()하기 전 정반왕() 태자() 때의 이름임.
용례
향산에 사는 아사타가 (실달다의 관상을) 보옵고 자기의 늙음을 (한탄하여) 울었습니다.
(원문)애 사 陁ㅣ 보고 저의 늘구믈 우니 [월인천강지곡 기30]

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교와 관련이 되어 있는거군요. 전 몰랐답니다~ 이거였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검색결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불교와 연관성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었습니다. 처음에 지을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한것인데, 어째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아무튼 저는 이 닉네임을 굳이 바꿀 생각은 없고, 그냥 주구장창 쓸 작정입니다. 괜찮은 것도 없는 상태라서 그냥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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