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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를 대략 2년전에 왔었습니다. 그러고는 거의 바로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동네에 뭐가 있고 그런지를 모르는 상태였습입니다. 휴가때 나와도 예전 살던 동네쪽으로 주로 놀러가고, 그러다보니 상당히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전역하고도 돌아다녀봐도 아직도 이 동네에 어디에 뭐가 있고, 그런지를 모르겠네요. 예전에 살던 동네는 거의 20여년을 살아왔으니 어지간한 가게나 건물등은 어디에 있는지 알았었죠.

 PC사랑 창간 12주년이라고 독자 엽소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준다거군요. 혹시나 싶어서 보낼려고 열심히 독자 엽서를 작성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낼려니 우체통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더군요. 근처에 달서우체국이 있긴한데, 그 쪽까지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쪽으로는 잘 가는길이 아니라서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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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어제 출퇴근길에 우체통이 있나 보려고 했었습니다만, 출퇴근길에 잊었습니다. 그래도 아마 없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오늘 애드센스 수표 환전을 하러 버스타고 나가면서 우체통 보이면 넣고 와야지 하고, 하고 나갔습니다. 웬걸 대부분 큰 도로에 우체통이 여럿 있는겁니다. 환전하고 와서 넣고 다시 버스를 타야 하기에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거기서 집까지 걸어오기에도 상당히 멀어서요. 환전을 하러간 기업은행 근처에는 우체통이 안 보여서요.
 
 그래서 그냥 포기를 하고 내일 달서우체국까지 가서 붙이고 와야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순간 문득 앞에 보이는 빨간 우체통이 보이더군요. 이게 바로 집 근처에 있었더군요. 하지만, 제가 출퇴근하는 길에는 있지 않는 거랍니다; 역시나 편지를 붙일려면 5분정도 걸어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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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더군요. 아무튼 이번 PC사랑 창간 12주년 이벤트때 상품 하나라도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지도는 좀더 이해를 간략하게 돕기 위해서 우체국과 우체통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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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서 보는 책이지만, WEB과 PC사랑........

매달 사서 본다는......

쿨럭..... 이래저래 잡지만 사면 배송료가 붙어서, 소설책 하나 구매를.......

김훈의 "남한산성"........

1636년 겨울, 인조의 어가행렬은 청의 진격을 피해 남한산성에 들었다. 그후 47일. 고립무원의 성에서 벌어진 참담했던 날들의 기록을 담은 김훈의 신작 장편. '삶은 치욕을 견디는 나날'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렇게 다시 조국의 가장 치욕적인 역사 속으로 뛰어든다.

『남한산성』은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갇힌 성 안에서 벌어진 말과 말의 싸움, 삶과 죽음의 등치에 관한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낱낱의 기록을 담고 있다. 쓰러진 왕조의 들판에도 대의는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며 결사항쟁을 고집한 척화파 김상헌, 역적이라는 말을 들을지언정 삶의 영원성은 치욕을 덮어서 위로해줄 것이라는 주화파 최명길, 그 둘 사이에서 번민을 거듭하며 결단을 미루는 임금 인조. 그리고 전시총사령관인 영의정 김류의 복심을 숨긴 좌고우면, 산성의 방어를 책임진 수어사 이시백의 ‘수성守城이 곧 출성出城’이라는 헌걸찬 기상은 남한산성의 아수라를 한층 비극적으로 형상화한다.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 죽어서 아름다울 것인가, 살아서 더러울 것인가?” 김훈은 370년 전 조선 왕이 ‘오랑캐’의 황제에게 이마에 피가 나도록 땅을 찧으며 절을 올리게 만든 역사적 치욕을 정교한 프레임으로 복원하였다. 갇힌 성 안의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치명적인 다툼 그리고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삶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무섭도록 끈질긴 질감을 보여준다.


이래저래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살려니 복잡하네요.

그리고 결제때 이것저것 설치를 해야하니, 에쿵......

책 3권을 사는데,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한 20~30분??? 킁..... 너무 오래 걸려요.

가격은 총 25,600원이고요.

이것저것 빼서 22,400원만 결제~~~

(뭐 Yes머니와 쿠폰 사용~~~)

힘들게 결제 완료........

그나저나 이 책을 언제 받아 볼려나???

군대라 계원이 가져와야 하는데, 안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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