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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팬이 너무 많은 소음을 일으켜서 노트북 쿨러를 달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에 한번 쿨러를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을 정말 급하게 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사면 되는데, 지금 자금 사정이 워낙에 궁핍한지라 어쩔 수 없이 싸게 제작을 할 방법을 찾아보고 있기만 합니다. 집에 남아도는 쿨러가 좀 있는지라 이걸 활용을 하면 되고, 문제는 노트북을 올려놓을 판을 어떻게 할지인데, 아크릴이나 그런걸하면 구멍을 뚫을 방법이 조금 고민이 되고, 종이 같은거는 너무 약할듯 하고, 그래서 일단 팬만 제작을 해 놓고 옆에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나중에 아크릴같은걸 사서 달아 버릴려고요.

 먼저 준비물입니다. 안 쓰는 USB 케이블과 쿨링 팬 하나, 전기테이프, 니퍼(?)를 준비를 해 주시면 됩니다. USB 케이블은 아마도 아무거나 해도 될듯합니다. 전 핸드폰 데이터 케이블로 했습니다. 집에 여분이 너무 많더군요.


 USB 케이블을 절단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가장 위쪽은 필요 없는 선이고요. 녹색선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안 써도 되는 선입니다. 짤라서 없애도 무방합니다. 빨강, 흰색, 검정 선은 전원 관련 선이기에 꼭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쿨링 팬에 달린 선들도 빨강, 흰색, 검정이 있습니다. 이것도 피복을 벗겨주시고요.

 벗겨진것들을 색깔에 맞게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흰색 - 흰색, 검정 - 검정, 빨강 - 빨강 끼리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연결을 하고서 전기 테이프로 감기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연결을 하고서 전기테이프로 이쁘게 감아주시면 됩니다.

 선들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키패드쪽에 열이 전혀 안 느껴지는듯 합니다만, 실제로 쿨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손에 시원한 바람이 와서 괜찮은듯 한 거 같습니다.

 심심함에 그냥 한번 제작을 해 봤는데, 나름 잘 되네요. 쿨링 팬의 소리는 그닥 크지는 않는 편이더군요. 잘만 쿨러인지라; 나중에 한 여름때 쓰면 꽤나 유용할 듯 합니다. 선풍기 및 에어콘이 없는 곳에서 사용을 한다면은 제게로 바람을 불게 해 놓고 쓴다면, 문제는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라는거죠. 뻘 제작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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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은 베란다 창문과 문을 살짝쿵 열어놓고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들어와서 그럭저럭 견딜만 한 온도를 만들어줍니다만 제 방으로는 그 바람이 안 들어오는 구조라 무척이나 덥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하루종일 켜 놓고 사는 컴퓨터 녀석이 그만 좀 굴리라며 온도를 팍팍 올려주면서 시위를 하는 바람이 무척이나 덥더군요. 온도만 올려주는건 괜찮은데, 몇 일전에는 그냥 투욱 꺼지더군요. 이런;;;; 그래서 시끄러움을 참고서라도 어쩔 수 없이 쿨러를 몇 개 달아버렸습니다. 나중에 겨울이 되면 쿨러들을 제거를 해서 난로로 사용을 해야죠 ㅡ.ㅡ;;;
 
 이번 작업으로 쿨러는 총 8개를 달아버렸습니다. 하드디스크쪽에 쿨러를 하나도 안 달았었는데, 하드의 온도가 무려 60도씩이나 올라가더군요. 뭐, 하드 3개가 붙어있고 공기 순환이 안 되서 그런거겠지 하고, 인심을 팍팍 쓰면서 쿨러를 앞 뒤로 하나씩 달아 줬습니다. 둘다 60 mm 쿨러입니다. 케이스쪽에는 60mm만 달게 구멍이 나 있더군요. 사실 케이스 쪽에는 아무런 구멍도 없어서 냉각 효과가 있을라나?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그러나 온도가 무려 40도까지 내려갔네요; 20도 하강 ㅡ.ㅡ;; 온도는 잘만 팬컨트롤러에 있는 온도 센서를 이용해서 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램쿨러를 떼 놓았던걸 다시 달았죠. 뭐, 램은 그닥 온도가 안 나올듯 해도 한번 그냥 달아 봤습니다. 케이스쪽에 쿨러를 대폭 보강을 했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자체 쿨러로 식혀주고 나온 공기들을 케이스 밖으로 빠져나오게 쿨러를 3개나 달았습니다. 120 쿨러 2개와 60 쿨러 하나를 달았죠.
 
 마지막으로 이번에 선반을 사면서 선반이 선풍기 바람 일부를 막아 서고 있다죠. 그래서 선풍기용 쿨러를 하나 달았습니다 ㅡ.ㅡ;;; 근데 바람이 대략 30cm이상 안 오는거 같네요. 그리고 따뜻한 바람, 잘만 쿨러로 했는데, 잘만답지 않은 소음이 ㅎㄷㄷ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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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보니 마우스쪽에 쿨러를 해서 손을 시원하게 해 준걸 만들게 있던데, 언제 한번 그거에 도전을 해 볼려구요. 제가 손에 땀이 많아서 조금 쓰다가 보면 땀이 흔건해서요.
 
 이렇게 만들고 나니 어느정도 컴퓨터 온도가 내려가긴 간거 같은데, 문제는 소음과 함께 컴퓨터가 먹는 전력이 좀 상승했네요.소음은 밖에 있는 도로의 소음이 더 심하니 상관 없습니다. 낮에는 도로 소음에 컴퓨터 소음이 묻힐테고, 밤에는 가끔 소음들을 일으켜주는 분들 덕택에 상관이 없으니 말이죠. 한창 더울때는 컴퓨터 사용을 가급적 자제를 할려고요. 안그래도 더운데, 컴퓨터로 바싹 열을 내서 덥게 만들 필요는 없을거 같으니까요.

 그나저나 내일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는데, 무지 덥겠네요. 킁..... 처음 받는 예비군 훈련이라..... 푸욱 쪄서 그냥 실내에서 탱자탱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가는거라 하루짜리랍니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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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제사를 지내고 사촌형님께서 컴퓨터가 고장이 났다고 고쳐달라고 하더군요.
뭐, 그래서 고쳐지면 고치고 아니면 아닌거지라는 생각으로 고치려 가봤습니다.

처음에는 멀쩡 하더군요. 잘 부팅도 되고 윈도도 잘 들어갔는데, 갑자기 경고음을 내뿜어주는 컴퓨터~~~~
이건 왜 이러지? 라는 생각에 파워부족일리는 없을테고.......
일단 케이스를 열어보니 CPU에 팬이 아니라 수냉 쿨러가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 실제로 처음 보는 물건이라 당황했었습니다;
아무튼 거기를 살짝 손으로 만져보니 따뜻하더군요. 아니 좀 뜨거웠습니다.
화상입을 듯 해서 정말 살짝~~~~
CMOS에서 CPU온도를 확인을 하니 쭈욱 잘 올라가더군요.
한 90여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아마도 CPU 냉각이 되지 않아서 피식 꺼져버린가 봅니다.
결국에는 수리는 커녕 수냉쿨러를 받아와버렸습니다만......
이녀석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가 컴퓨터에 장착을 할 공간이 없어서 그렇죠.
그리고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서 고쳐서 쓰라고 주는걸 받아왔는데, 가장 중요한 제작사 홈페이지는 사라졌더군요.

수냉쿨러 전체입니다. 팬이 장착이 되어 있더군요.
수냉은 무소음을 위해서 하는건데, 팬이 장착되면 굳이 수냉을 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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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붙는 부분입니다. 구리스가 좀 붙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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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 부분은 조금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래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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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는 CALM이더군요. 제작사 홈페이지는 아래에 나와있는데, http://clampc.com인데, 접속이 안 되더군요.
아무래도 고쳐서 쓸려니 어떻게 분해를 해 봐야 할지가 난감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분해를 해 봤습니다만, 그냥 방열판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회사 이름이 있는 부분에 나사를 풀면 될듯한데, 동전으로도 안 돌려지더군요.
아마도 냉각수가 떨어지거나 제대로 냉각수가 순환이 되지 않는듯 해서 생긴듯 한데, 정작 중요한 냉각수가 어디로 넣는지를 못 찾아서 못 고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그냥 부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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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의 팬컨트롤러가 도착을 했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고서 내일 설치를 할까 하다가 그냥 오늘 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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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역시나 폰카라 화질이;;;;; 잘 나올때는 잘나오던데;;;;
아무튼 박스 내부에는 여러 케이블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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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나 화질이 ㅡ.ㅡ;;; 정말 구리군요.
팬 전원케이블, 온도 케이블, 나사, 스티커, 설명서, CVS 케이블이 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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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인치 드라이브에 달면 됩니다.
정면 스티커를 왜 저렇게 붙여 놓은건지, 떼었다가 다시 붙였습니다.

이거는 하드 부분만 식혀주기 위한 하드용 쿨러입니다.
120이 아닌 80을 사야하는건데, 너무 큰걸 사서, 하드 사이에 못 넣더군요.
어차피 하드 더 장착을 하면 못 할테니;;;;;
팬컨트롤러에 연결을 할려고 하니 남은게 4핀뿐이군요. 그래서 그냥 연결을 안 하고 그냥 저항만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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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설치를 하고 나니 절망적인 본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선 정리를 했던것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
언제 하루 날 잡아서 이쁘게 선을 정리를 해야 겠네요.
아, 저기 푸른 빛을 내는게 램 쿨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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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샷~~~~
시야각은 상당히 좁은듯 하네요. 의자에 앉아서 보니 잘 안 보이더군요.
정면에서 찍으면 잘 보이더군요.
팬 1은 CPU 팬인데, 제대로 인식이 안 되더군요. 다시 손을 봐야 겠네요.
이걸로 인해서 알람이 계속 울었던거 같던데;;;;;
팬 2는 램 쿨러입니다. 온도가 30여도 가량되네요;
팬 3은 시스템 쿨러고요. 따로 온도는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온도 3은 그래픽 카드, 온도 4는 하드디스크 부분입니다. 역시나 하드디스크 부분이 가장 낮더군요.
전력은 상당히 많이도 안 먹더군요. 고사양게임을 돌려보고나 와봐야겠습니다.
그저 켜 놓은 상태기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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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냉각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보고자 이번달에는 쿨러 위주로 질렀습니다.
하드랙도 사긴 샀는데, 이것도 하드간의 공간을 좀 띄워서 열이 분산되게 나름 생각을 해서 한거긴 한데......
과연 생각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 일요일에 질렀는데, 오늘 가장 먼저 램 쿨러가 도착을 했습니다.
뭐, 램에서 얼마나 열이 나겠어 하는 생각에 그냥 둘려다가, 나름 이쁘게 꾸며줄 생각으로 그냥 샀습니다.
그나저나 케이스를 닫으면 램 쿨러에서 나오는 이쁜 빛을 못 보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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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상당히 뜯기가 난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쪽면을 칼로 잘라서 뜯어낼려고 하는데, 안 뜯어지는 겁니다.
결국에는 힘을 쫘악 주었더니 저렇게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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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컴퓨터에 단 것들은 제품 박스를 다 모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할 듯 하네요.
저는 약간만 힘을 주었는데.... 뜯을때 잘 뜯어야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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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개봉을 했는지 안 했는지 너무나도 쉽게 알 수 있겠더군요.
이건 도구를 사용 안 하고 살짝 뜯을 수도 없는 포장 구조라 ㅡ.ㅡ;;;;

다른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램 쿨러 정면과 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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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을 잘 식혀 줄거 같습니다.팬 속도는 3,000RPM이고, 소음은 21dBA정도라고 제원에 되어 있습니다.
팬 크기는 60mm이고요.

램 쿨러 설치는 이 지지대를 받쳐줘서 하는 거군요.
2개만 있으면 되는데, 왜 4개씩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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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스티커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nti-static pad라면 정전기 방지 스티커 정도인데, 정말 정전기 방지가 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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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컴퓨터에 덕지덕지 붙일 부품들이 다 오지 않아서 현재 장착은 안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것들도 오면 장착해서 또 포스팅을 하도록 하죠~

이거 사면서 들어 있었던, 영화 할인 및 서울랜드 할인 쿠폰은 어떻게 할지가.....
혹시나 필요한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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