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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이 와서 사용한지도 어느덧 일주일째입니다. 그닥 성능에는 크게 문제가 없네요. 다만 몇 가지 문제는 발견되었다죠.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AS 센터로 가서 부품을 교환은 받아야 할 정도인듯 합니다. 다만 평일에 시간이 날때가 거의 없어서 문제죠; 일주일 내내 학교를 가야해서;; 1학기때는 하루정도 수업을 빼놔서 여유가 있었는데, 2학기때는 그걸 못 했어요;;;


 먼저 가장 큰 문제는 냉각 관련입니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을 하다보면 왼손과 오른손에서 느껴지는 온도가 다릅니다. 왼쪽에는 무지 뜨겁고 오른쪽은 보통이랍니다. 아무래도 CPU와 HDD가 왼쪽에 있나 봅니다. 오른쪽 윗부분에는 CD-ROM이 있다죠. 사실 온도적인 부분은 그리 뜨거운게 아니라 큰 문제는 아니고요. 이걸 냉각 시켜주기 위해서 팬이 도는데, 이 팬의 소음이 무지 크다는 겁니다. 좀 조용한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을 한다면은 주기적으로 돌아가는 팬의 소리 덕택에 좀 신경이 거슬립니다. 분명 사일런트 모드를 켰음에도 불구하고, 모드를 선택하지 않았을 때랑 완전 똑같이 동작하는 팬이더군요. 아무래도 팬을 교체하러 AS센터에 가봐야할 거 같네요. 근데 대구에는 AS 센터가 3군데나 있긴한데, 전부 도심과 거리가 먼 곳에 있더군요. 부도심조차도 아닌 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위치들은 전부 알겠는데, 갈 시간이 여엉... 이번 금요일에 과 체육대회하면 그거 빠지고 노트북 AS나 받으러 가 볼까 합니다. 가서 CD-ROM드라이브도 제거를 해서 좀 가볍게 해서 들고 다닐려고요. 노트북 가방을 하나 사서 메고 다닐만은 합니다. 하지만 가방의 크기는 안습적인 크기라서; 이거 리뷰를 안 썼네요; 웬지 타XX 정품이라고 해서 사기는 샀지만,  그냥 짝퉁 같은 느낌이 살짝 듭니다. 돈이 없어서 저렴한걸로 골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기타 다른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소음과 무게, 사용시간인거 같더군요. 성능 따위야 크게 기대를 안 하고요. 사용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내외인듯 합니다. 생각보다 길더군요. 한 한시간 가량 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사실 학교에서 노트북 사용을 할때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놓고 써서 크게 상관이 없죠; 무게도 그렇게 무거운건 아니더군요. 친구들이 노트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거들 보면서 비교를 하다보니 적당한 수준 같더군요;

 노트북이 생기고 나니 집에서도 노트북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사용을 안 하더군요. 24인치 모니터는 지금 TV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데스크탑을 어떻게 쓸지 정해야 할듯 하네요. 너무 저렇게 나둘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참에 프린트도 네트워크가 되는 녀석으로 바꾸고 싶어집니다. 아니 공유기도 바꿔야 겠군요. 지금 집에는 유선공유기 + 인터넷 전화용 무선 공유기 이런 조합이라죠. 이걸 유무선 공유기로 해야 하는데요. 급 사고 싶은건 많아지고, 돈은 없네요; 아무튼 나중에 돈이나 모아서 해 봐야겠네요.

2008/09/27 - 노트북 개봉기 - Averatec 4600 N4651FH1K
2008/09/26 -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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