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는 아니지만 한번에 4장을 질렀습니다. 뭐..... 쿠폰에 예전에 불닭님 이벤트에서 받은 문화상품권과 Yes24머니를 사용을 하고... 그래서 CD한장 정도는 그냥 샀죠; 샀는 CD는 윤하 1집과 1.5집 브라운아이즈걸스 1집과 2집이랍니다. 예전에 살려고 했지만 귀차니즘과 그냥 안 샀던건데;;;;; 이번에 쿠폰도 주고 그래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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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음악은 다 들어본지라 그저 소장용으로나 샀습니다. 뭐, 버닝할 필요도 없고 그저 소장용으로나 산거랍니다. 근데 윤하 1.5집에는 이게 들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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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는 음반을 산건데;;;; 이게 안에 들어 있더군요; 윤하 1.5집 CD케이스 뒷면을 보니 EA도 있더군요;
서태지 15주년 기념 음반이 예약 발매를 했네요.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서 지를까말까 고민을 약 1분간 하다가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지를려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가격이 95,400원입니다. (YES24 판매가) 가격이 상당히 후덜덜합니다. 저는 이래저래 대충 쿠폰 및 할인등을 해서 많이 할인을 했습니다. 15,000장 한정 판매라 구매를 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어서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예약판매로 구하면 쉽게 구할 수 있을듯하긴 하네요.
구성은 CD 7장과 DVD 2장, 리믹스 1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1집부터 7집까지 있고, DVD에는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솔로때까지 뮤직비디오가 있더군요. 이거참 상당히 기대를 해야겠네요.
예약구매한건 11월 30일에 출시가 되어서 아마도 12월초에나 받아보겠네요. 쿨럭, 없는 살림에 이걸 질러서 월급받을때까지는 뭘 먹고 지내야할지가;;;;; 미디어몹에서 한 광고비로 지르긴 했습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앨범 < [&] SEOTAIJI 15TH ANNIVERSARY > 대중음악의 혁명을 주도해 온 서태지 15년간의 모든 음악 그리고 15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과 함께 새로운 음악까지 만나볼 기회! 한정 제작과 고유 넘버로 최고의 소장가치 제공
앨범 팩키지(10장) 구성 ( 앨범(7장) / DVD(2장) / 리믹스(1장) ) 1. 앨 범(7장) - 서태지와 아이들 1집 ~ 7집(리마스터링) 2. DVD(2장/러닝타임4시간) - 15년간 제작된 서태지와 아이들~솔로 (모든 뮤직비디오) - 12년간 미공개 [ 덴버 여행기 ] 3. 리믹스(1장) - 서태지와 아이틀 3집(94년) 타이틀곡 "교실 이데아" - 서태지와 아이들 4집(95년) 타이틀곡 "COME BACK HOME" (2007년 새로운 사운드로 무장한 리믹스 2곡)
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 [&] SEOTAIJI 15TH ANNIVERSARY > 리마스터링한 1집부터 7집까지 음악과 새로운 음원, 미공개 동영상 공개! 기념 앨범 < [&] SEOTAIJI 15TH ANNIVERSARY > 는 서태지의 1집부터 7집까지 정규 앨범의 전곡이 모두 수록되며 그 외 라이브 앨범, 기획 앨범 등이 대거 수록된다. 또한 음반에는 미수록 되었던 여러 음원들을 포함하여 2007년 교실이데아 리믹스와 컴백홈 리믹스등이 새롭게 발표된다. 전체 약 4시간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된 총 2장의 DVD에는 지난 15년간 제작된 서태지와 아이들 시기부터 솔로 서태지의 모든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공연 실황 및 특히, 지난 12년간 단 한 차례도 공개된 적이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미공개 영상인 '덴버 여행기' 가 수록되어 있다. < [&] SEOTAIJI 15TH ANNIVERSARY > 는 100트랙 이상의 음악과 50트랙 이상의 영상을 한번에 보유할 수 있어 서태지의 15년간 히스토리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밀하고 꽉 찬 구성이다. 음악에 있어서는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서태지답게 국내 최초로 7장인 정규 앨범의 전곡을 리마스터링 시도하였다. 시중에 시판되는 모든 앨범들은 마스터링이라는 마지막 작업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과거에 출시 된 앨범들은 당시의 시대적인 성향, 음악 패션 또는 당시에 사용되는 음향기기들을 고려하여 마스터링을 하기 때문에 현재를 기준으로 볼 때 음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것을 오리지널 마스터 음원으로 부터 다시 마스터링 하여 오래된 10년이 넘은 앨범도 현재의 마스터링 감각으로 최상의 음질을 재현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작업이 바로 리 마스터링이다. 영상부분 역시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제작된 아날로그 영상들 또한 모두 디지털로 복원하여, 최상의 화질과 음질의 DVD로 만드는 작업을 끝내, 서태지다운 완벽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앨범에는 2007년의 새롭게 작업된 신규 리믹스 2곡이 수록되어 지난 2004년 7집활동을 마감한 후 8집 음악작업에만 전념하여 베일에 싸인 서태지에 음악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 공개되었고 음반에 수록되지 않음은 물론 현재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도 중단된 Watch out , 대경성 리믹스, 인터넷전쟁 리믹스, 등의 곡이 신규로 대거 음반에 수록 될 예정이다. 15주년기념 앨범은15,000장 한정으로 제작, 대한민국 음악 팬들에게 최고의 소장가치를 제공할 예정
앨범의 타이틀 [&]
1996년 서태지 은퇴 당시 발표된 굿바이 앨범의 타이틀로 사용되었던 [&]는END가 아닌 AND의 의미로 은퇴 후에도 단절(끝)이 아닌 소통(또 다른 시작)을 뜻하는 팬들과의 약속이었다. 2007년, [&]는 15년동안 한결 같은 믿음을 보여준 팬들과 그에 답한 서태지..과거로부터 미래로 끊임없이 진행하게 될 서태지와 그의 팬들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타이틀곡 '07 COME BACK HOME (Remix) 과 '07 교실 이데아 (Remix) - 새로운 첨단 사운드와의 만남 '07 COME BACK HOME (Remix)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의 타이틀곡으로서 한국에서 최초로 갱스터 랩을 도입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또 현재 많은 힙합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준 곡이다 '07 교실 이데아 (Remix)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의 강력한 메틀랩으로 이루어진 타이틀곡으로서 발표 당시 한국의 일그러진 교육 현실을 비판하며, 학교와 입시에 구속 받는 청소년들의 억눌린 마음을 대변하여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곡이다. 또한 음반을 거꾸로 돌리면 '피가 모자라' 라는 소리가 나온다는 일명 '악마파동' 로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가져온 곡이다. 이 두 곡이 2007년 새로운 사운드로 무장하여 리믹스 되었으며, 사운드에 대해서는 아직 일체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저는 Yes24에서 구매를 했는데, 94,200원이 실제 판매 가격이나 저는 3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쿠폰과 함께 Yes24 올앳카드로 구매를 하면, 2,000원이 머니백이 됩니다. 그리고 쇼핑머니백 3%라고 2,500원가량이 돌아올테고요. 플러스머니백이라며 0.5%로 해서 약 400여원이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올앳카드만으로 약 5,000원가량 다시 벌었습니다. 다만 카드 승인번호에 7이 없다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7이 있었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 Yes24에서 많은 책과 함께 출석으로 인해서 모아둔 Yes24 머니 15,000원을 사용을 했죠. 실제 가격보다 22,000원을 싸게 주고 샀습니다.
그래도 덜덜거리는 가격이라서 1분가량 고민을 했지만, 그냥 질렀습니다. 역시나 그 분 앞에서는 돈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보군요;
정말이지 오랬동안 기다려온 원티드의 2집이 나왔습니다. 2004년에 서재호씨가 죽고나서 참 간절히 나오길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오는 군요.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뭐, 인생 별거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1집이 너무 좋아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7DAYZ때 같이 했던 이정도 참가를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어서 배송이 되길 간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면 어서 들어봐야지~~~
3년만에 발표하는 원티드(Wanted)의 새앨범, < 7DAYZ & WANTED >
7dayz(세븐데이즈)로 가요계에 함께 데뷔한 오랜 우정 "이정"과 함께한 뜻깊은 앨범 < 7DAYZ & WANTED > 2004년 신인 앨범 같지 않은 1집 앨범 Like The First (라이크 더 퍼스트)를 발표하고 1년이 채 못 되는 활동 기간을 선보인 후, 안타까운 사고로 멤버 서재호를 잃고 1집 앨범 활동을 접었던 비운의 그룹, 원티드가 햇수로 3년 만인 오는 7월 초,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원티드의 각 멤버들은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004년 발표한 1집 앨범에서 신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은 어쩌면 이러한 연유에서 일지 모른다. 원티드의 멤버인 하동균과 전상환, 서재호는 그룹 7dayz(세븐데이즈)로 지난 2002년 데뷔했다. 그룹 7dayz는 이정을 포함해서 5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었다. 리더 김재석은 같은 해인 2002년 그룹 4U(포유)로 데뷔했다. 이후, 각자 'Wanted(원티드)'와 솔로 활동으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면서도, 이어지는 그들의 음악적, 인간적 우정은 더욱 깊어갔다.
원티드의 3년만의 새앨범 < 7DAYZ & WANTED > 에서 또 하나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7dayz로 하동균, 전상환과 함께 가요계로 데뷔했던 오랜 친구, 이정의 감칠맛나는 보이스다. 이번 원티드의 새앨범에서 이정은 원티드의 빈자리를 누구보다도 더 잘 소화하고 채워주고 있다. 저음의 풍부한 감성을 가진 보컬을 자랑하는 하동균과, 리더 김재석의 부드러운 고음, 그리고 전상환의 서정적인 보컬에다, 리드미컬한 파워의 이정의 보컬이 이뤄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는, 이들이 음악적 동료로뿐 아니라 인생의 친구로서 서로 나누고 있는 깊은 유대와 우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우정으로 더욱 단단해진 음악성과 업그레이드한 완성도의 < 7DAYZ & WANTED > 앨범 새앨범 < 7DAYZ & WANTED >의 intro는 배우 '이보영'의 감성 나레이션으로, 스스로 원티드의 오랜 팬으로의 응원과 설레임을 고스란히 담아 멤버들과의 작업을 자청하여 본 앨범에 수록되었다.
감성적 멜로디와 후렴의 강렬한 코러스 선율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 I Promise You >는 애절한 가사와 화음이 어우러져있는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힘든 기다림을 때론 담담하게 때론 간절하게 묘사한 가사는 멜로디의 이야기 흐름과 잘 맞아떨어지며 듣는 사람의 감정에 깊이 호소하는 곡으로, 도입부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각 멤버들이 섬세한 감정 처리를 통해 잘 살려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후렴부분의 강렬한 코러스 선율이 더욱 돋보인다. 가사는 원티드 2집과 원티드 멤버인 하동균 1집등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휘성,거미,빅마마, 버즈,이효리,이승기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사가 최갑원의 작품이고, 작곡은 휘성의 '안되나요', 빅마마의 '여자',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이현정의 작품이다.
그리고 리더 김재석의 솔로곡 <눈물로 살아요>는, 절친한 선배 가수 백지영의 또 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근 그녀가 발표한 스윗박스 제이드와의 디지털 싱글, < CRUSH >에서 들려준 파워풀하고 섹시한 보컬과 달리, 백지영의 서정적 슬픈 보이스와 김재석의 애드립이 잘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인기절정의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피처링한 <너와 나>는 경쾌한 미디엄템포의 R&B곡으로, 색깔있는 트랙 위에 에픽하이 특유의 가사와 랩핑 그리고 원티드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원티드 멤버들과 이정과의 친분이 있는 타블로와 미쓰라 진은 자신들의 앨범에 참여해준 우정의 보답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새앨범 < 7DAYZ & WANTED >을 더욱 애틋하고 반가웁게 팬들에게 다가가는 곡은, 2004년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故서재호의 목소리의 < Fly Me To The Moon >이 바로 그것. 자신의 작업컴퓨터를 정리하던 멤버 전상환이 우연히 찾게 된 서재호의 연습곡이었다. 비록 데뷔 전 연습 삼아 레코딩했던 트랙이라, 가사나 노래에 미흡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멤버들의 바램으로 서재호의 보이스 트랙에 피아노의 길은경, 어코디언 하림의 연주를 입히고, 믹스와 마스터링에서 지금은 잊혀진 'LP'의 느낌을 더해 완성된 곡이다.
그룹 원티드는 아픔을 겪고 세월을 견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정과의 우정으로 더욱 깊고 풍부해진, 그리고 성숙해진 그들의 감성과 음악으로 성장하여 팬들 앞에 다시한번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1636년 겨울, 인조의 어가행렬은 청의 진격을 피해 남한산성에 들었다. 그후 47일. 고립무원의 성에서 벌어진 참담했던 날들의 기록을 담은 김훈의 신작 장편. '삶은 치욕을 견디는 나날'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렇게 다시 조국의 가장 치욕적인 역사 속으로 뛰어든다.
『남한산성』은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갇힌 성 안에서 벌어진 말과 말의 싸움, 삶과 죽음의 등치에 관한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낱낱의 기록을 담고 있다. 쓰러진 왕조의 들판에도 대의는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며 결사항쟁을 고집한 척화파 김상헌, 역적이라는 말을 들을지언정 삶의 영원성은 치욕을 덮어서 위로해줄 것이라는 주화파 최명길, 그 둘 사이에서 번민을 거듭하며 결단을 미루는 임금 인조. 그리고 전시총사령관인 영의정 김류의 복심을 숨긴 좌고우면, 산성의 방어를 책임진 수어사 이시백의 ‘수성守城이 곧 출성出城’이라는 헌걸찬 기상은 남한산성의 아수라를 한층 비극적으로 형상화한다.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 죽어서 아름다울 것인가, 살아서 더러울 것인가?” 김훈은 370년 전 조선 왕이 ‘오랑캐’의 황제에게 이마에 피가 나도록 땅을 찧으며 절을 올리게 만든 역사적 치욕을 정교한 프레임으로 복원하였다. 갇힌 성 안의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치명적인 다툼 그리고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삶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무섭도록 끈질긴 질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