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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보다가 황당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그 기사의 제목이 "인터넷 신뢰저해 사범 본격 단속"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24152118297&cp=yonhap&RIGHT_COMM=R3

기사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요즘들어서 인터넷에서 명예훼손 및 허위 사실들이 떠 돌아다니는게 심하다면서 그럽니다.
인터넷에 익명성을 이용해서 정말 아닌데도 그러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일을 하라고 세금을 낸게 아닌데 말이죠.
이걸 통해서 인터넷 여론을 또 조작하고, 자기내들 입맛에 맞는 내용들만 만들어내게 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대통령이 하나 뽑혔을 뿐인데, 시대는 20여년전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만 들고있습니다.

광우병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조선이나 동아, 중앙은 처벌을 해야 하는게 아닐지요.
(지난 정권에서는 광우병 반대라며 오히려 불안감을 조장한건 그쪽이 아닐지요.)
그리고 자기내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써주는 신문사들이 광고주 감소등 피해를 입자 그 곳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한다는게 좀 우습다고 보네요;

인터넷에서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을 찾지 말고, 현실에서 신뢰를 무너뜨리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이 일을 해결을 해야 하는게 아닐지요.
무조건 너희들은 무지한거다, 싸게 먹어서 좋은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신뢰는 서로 의견을 들어가면서 존중해야 쌓이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뢰를 무너뜨린 사람들은 무조건 오해라고 우기고 있으니 말이죠.
사과는 하긴 하는데, 문제는 그 사과가 그저 봐주세요. 라고 하는거 같으니 말이죠.
정말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는가 보네요. 사람들이 50여일 넘게 했으면 정말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요.

학기중에는 바뻐서 광우병 관련 소식은 그저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포스팅할려고 해도 시간이 여엉... 안나서 안 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이 정부은 정말 2MB가 대장이라 이런다고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제가 컴퓨터 학과라 그리로 뉴스를 관심을 가지는데, 취임 직후에는 비밀번호를 몰라서 컴퓨터를 못 썼다는 정말이지 황당한 뉴스가 뜨지 않았나 말이죠.
(그게 모두 지난 정부 탓이다고 그러니 말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져간 대통령 기록물들이 해킹 당할 우려가 있다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나불나불대고 있으니 말이죠.
봉화마을에 있는 대통령 기록물을 가져갈려면, 집안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를 냉큼 들고서 가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해킹이 아니라 절도겠죠 ㅡ.ㅡ;;;
그리고 어제는 정통부가 폐지되면서 IT 정책을 수립하는 곳이 없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걸 수주도 못하고, 어떻게 처리를 할지 모른다면서 도산위험에 빠져있다는 것이죠.
무조건 작게만 한다고 좋은게 아닌데 말이죠. 정말이지 생각을 안 하는건지 말이죠.

그냥 요즘들이 대통령으로 있는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그냥 뭐든지 안 하고 조용히 5년만 지내다가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월급만 받아가고, 아무것도 안 했으면요. 제발 경제만 더 망치지 말기 바랍니다.
지금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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