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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을 정리를 하면서 선정리가 약간 필요하게 되었다죠. 일부는 모니터에 가려서 대강 정리를 안 해도 될 정도이지만 마우스와 키보드 선은 연장케이블등을 이용해서 무지하게 길어서 보기가 흉한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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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선만 50cm가량 되더군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처리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동생이 전에 구매했던 요 밑에 녀석을 하나 구매를 할까 생각을 했다가 돈을 안 쓰고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해 봤습니다. 하나에 천원하고, 배송료가 붙어서요. 대략 하나 구매하면 3,500원이네요. 구매를 하는 곳은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3449082 랍니다. 물론 이걸 활용하면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가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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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돈이 궁한 저로써는 이런걸 사용하지 말고 집안에 많이 돌아 다니는 물건을 활용해서 해결을 해 볼 생각으로 있었는데, 웬지 공 CD가 담겨 있는 벌크통이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요 녀석입니다. 10장짜리가 들어 있었던 거입니다. 이게 공 DVD 미디어가 담겨있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안에 있던 녀석들을 언제 다 썼는지 기억 조차 가물가물하더군요. 최근들어서 꾸운적이 없는데 말이죠. DVD는 더군다나 잘 꿉지도 않았고요; 아마 그냥 CD 통일수도;; 아무튼 헛소리는 그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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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통을 활용한다고 생각하셨다면 자르실때 주의를 해야 겠더군요. 저는 무턱대고 가위로 쓰윽 자를려다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조금만 자를려고 했었는데, 끝까지 가버려서 그래도 쓰는데는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50장짜리는 좀더 많은 선들을 정리를 할때 쓰면 될듯합니다. 넣기 전에 케이블타이등으로 정리를 해서 넣으면 좋을듯합니다. 저는 그냥 넣었는데, 선들이 서로 탈출을 할려고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게 넣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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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완성버전입니다. 선들이 통안에서 뒹굴어서 그닥 안 어지러워보입니다. 나중에 저 통을 이쁘게 색칠을 해서 더 이쁘게 만들어볼까 생각은 하지만, 저는 미술에는 그닥 소질이 없어서요. 그냥 냅둘 생각입니다. 나중에 다른 선들도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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