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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감상도 맞긴하지만, 그러면 질러놓은 지포스 8600GT가 상당히 아까워지는 불쌍사가 빚어집니다.
(구매 관련글 : 2007/10/07 - 그래픽카드를 샀습니다. 이엠텍 제온 8600GT)

그렇다고 사 놓은걸 쓸일이 없다고 컴퓨터에서 떼어서 어딘가 묻어두기도 아쉽고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WOW가 생각이 난겁니다.
사실 오픈베타때 엄청나게 느린 컴퓨터를 참아가며 열심히 키우다가 오픈했을때, 바로 포기를 했었죠.
지금 90일이상 접속을 안 한 회원을 초대를 하면, 무료이용권을 준다고 하네요.
그걸 이용해서 현재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아~~~ 이걸 위해서 내가 컴퓨터에 돈을 퍼 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컴퓨터 사양은 와우를 충분히 즐길만 하고, 모니터도 24인치 와이드에 17인치 CRT도 옆에 붙어 있고.....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8600 GT고, 사운드도 5.1채널이고.......
(구매 관련글 : 2007/06/25 - 컴퓨터를 질렀다~~~~~, 2007/10/28 - 5.1채널 스피커를 질러버렸습니다)

응??? 정말 게임을 위한 컴퓨터를 이제껏 뭘하며 지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와우를 하다가 퀘스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는 옆에 인터넷 창을 뒤지고, 가끔 게임중에 뻘짓으로 인터넷이나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에 CRT 모니터는 저 멀리 있었는데, 게임하는 중에 CRT 모니터를 보기위해서 목을 돌리는게 상당히 귀찮아서 옆으로 붙여버렸습니다.
조금 더 붙여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아니 LCD모니터 하나 더 구매를 해 버릴까도 생각중인데, 역시나 자금이 문제고 게다가 이제 컴퓨터에 그만 돈을 퍼부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지키기가 힘드네요.
(사실 그 생각 다음에 5.1채널 스피커를 질렀습니다;)

이 글은 그냥 염장성 글입니다. 그냥 컴퓨터 좋다고 자랑해보고 싶어서요;
그렇다고 악플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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