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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잡담/일상2008. 12. 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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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네요.
다른 학교들은 시험이 얼추 정리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네요.
전공과목만 3개나 남았습니다.
게다가 발표를 해야할 과제도 하나 있구요.
공부를 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하기가 싫은건지 모르겠네요.
시험을 모두 끝내도 방학이 아니라 계절학기 인지라 3주 동안 학교를 더 다녀야 할 듯 하네요.

아무튼 이웃분들 연말 마무리들 잘 하시고요~
전 언제 다시 포스팅을 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잠수 모드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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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목중에서 영어로 면접을 보는 과목이 있습니다. 진짜 면접처럼 정장을 입고 와서 보라고 하긴합니다. 교수는 외국인 교사죠. 예상 아니 질문 리스트와 거기에 대한 답변들을 프린트를 해서 줬었습니다. 그걸 보고 할 사람은 하고 답변을 만들사람은 만들어서 하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준거 외워서 해야지~ 라고 했다가 조금 양이 많아서 간단하게 줄여서 해야지 하고 고칠려는데, 엄청난 귀차니즘과 다른 레포트가 마구 쏟아져서 안하고 있다가 결국 영어 면접 하루 전에 아는 선배가 한것을 낼름 받아서 이걸 외워야지~ 라고 했습니다.

 외울것은 문제당 대략 1~4문장가량..... 문법에 틀린것들을 살짝쿵 고쳐줘가면서 외우기 시작을 하는데, 역시나 탱자탱자 놀고 싶어지더군요 ㅡ.ㅡ; 면접은 내일인데, 외우기는 싫고, 그래서 TTS(문자 음성 변환 [文字音聲變換, text-to-speech) 파일로 만들어서 그저 들었습니다. 파일을 만들고 보니 최대 18초밖에 안 나오더군요. 단순히 단어를 읽어주는 거긴해도 조금 외우는데 도움이........ 사실 별로 안 되었습니다. 듣는 동안 잠깐잠깐 딴짓을 했거든요; 이 놈의 집중력은 여영.....

 학교에 정장을 들고 갈려고 했었으나 가방에 정장 케이스에 들고가는게 귀찮아서 그냥 입고 갔는데, 어제 무지 춥더군요. 그리고 제 노트북은 왜 그리 무거운지..... 아무튼 학교에 가서 불편한 구두를 벗고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녔죠. 슬리퍼도 검정색 슬리퍼가 아닌 파란색 슬리퍼에다가.... 흰색 점이 땡땡 박혀 있는 걸로요. 정장에 파란 슬리퍼..... 크응.... 사진으로 찍어둘껄 그랬네요. 면접하기 전까지 무척이나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열심히 외우는데 제 머리속에서는 열심히 영어가 못 들어오게 막고 있더군요 ㅡ.ㅡ;; 겨우겨우 외워나갔습니다.

 드디어 면접 시간 같은 타임에 같은 과 친구 3명이 함께 들어가서 밑에서 한 20분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부를 때 올라가면 된다고 하길래 전 그런줄 알았죠. 수업을 열심히 듣기는 하지만 영어는 조옴..... 킁.... 아무튼 면접 시간이 되었는데도 안 부르는겁니다. 엥? 그러다 위층으로 올라가서 강의실로 가보니 강의실 안에서는 면접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좀 기다리다가 교사가 나와서 저희 다음 타임을 찾는거였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순간 급 당황~~~ 밑에서 기다리다가 시간되거든 위로 올라오라는 거였는데, 저랑 친구들은 잘못듣고 그저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였죠. 일단 저희 다음 면접보는 사람들을 면접을 그대로 보고, 그거 끝나고 교사가 나오길래 사정 했죠. 그랬더니 교사는 대충 왜 앞에서 안 기다렸니? 다른 사람은 잘 그러던데... 그러더니.... 제일 마지막에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밑으로 내려가서 다시 탱자탱자~~ 외울려고 해도 잘 안 외워지더군요; 역시나 저와 관련없는 내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면접을 하다가 중간에 시간이 너무 많이 비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갑자기 저희를 찾더군요. 냉큼 달려가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교수의 첫 질문을 듣는 순간 제 머리속에는 문장이 아닌 단어들만 돌아다니더군요. 문제는 단어들의 조합이 제대로 안 되었다는 것이죠. 분명히 한글로 대답은 하겠는데, 영어로...... 아무튼 면접을 어영부영 보고 나왔습니다.

 실제 면접 때 영어로 한다면은 정말 암울할 거 같더군요. 영어 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전공 공부도 해야하고.... 그저 핑계만 늘어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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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우연히 케이블 방송에서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게되었죠. 그 때 베토벤 바이러스에 좀 빠져 있었는데, 친구도 그거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 주더군요. 그래서 냉큼 받아서 한 3주에 걸쳐서 천천히 봤습니다. 11화 밖에 안 되서 이틀안에 끝낼 수 있었지만, 느긋하게 즐길라고 천천히 봤죠. (말이 3주이지 한 3~4일만에 다 봤으니까요;)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노다메' 노다 메구미는 모모가오카음악대학 피아노과의 3학년생. 곡을 한번만 들으면 바로 연주할 수 있는 절대음각을 가졌지만 악보도 제대로 읽지못하고 본능에 따라 연주하며 작곡자의 의도를 무시하고 폭주하는 연주를 즐기는 독특한 학생이다. 대조적으로 같은 피아노과의 4학년생 치아키신이치는 음악가족출신으로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천재학생. 사실은 지휘자가 되길 갈망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비행기사고로 인한 기억으로 비행공포증에 사로잡혀 해외유학을 갈 수 없다는 불행을 안고 있다.

 드라마가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것이라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니매이션적인 장면들이 많더군요. 치아키가 노다메를 퍼억 때린다거나 그럴때 애니매이션 효과를.... (잘못적을걸 지적해주신 엠의 세계님 감사합니다.) 베바때는 아무리 천재라고는 해도 지휘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자신의 스승에게 대든다거나 그건 좀...... 그것 덕분에 DC 베바겔에 엄청난 글이 달렸었더군요; 아무튼 그런면이 재미있고, 베바보다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베바 보다 노다메가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해서요; 

 지금 스페셜 2회를 봐야하는데, 이건 다음주에나 볼려고요. 이제 베토벤 바이러스도 끝나고, 볼만한 드라마들은 그닥 없어서 뭘 볼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보는 미드 2편이나 계속 보기나 해야겠네요. 지금 NCIS랑 그레이 아나토믹을 보고 있긴합니다만 그레이 아나토믹은 웬지 산으로 몰고가는 스토리로 인해서 살짝 접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NCIS는 개그수사대라는 별명에 맞게 재미가 아직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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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레포트는 아니지만 한번 연습삼아 만들어 본 것이랍니다. 단순히 시계를 아날로그 형태로만 출력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 시간은 절대 표준 시간이거나 정확한 시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재 컴퓨터의 시간을 출력을 하는 것이랍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출력을 합니다. 처음에는 쉬울줄 알고 그냥 쓰윽 하다가 바로 시간에 맞게 선을 그을려니 갑자기 삼각함수가 헷갈리게 시작하더군요; 요즘들어 수학의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긴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초침, 분침, 시침이 알아서 움직이게끔 했습니다. 시침도 분에 맞게 이동을 하게 했구요. 이건 게임이 아니라 이웃분들께서 받아서 열심히 하는 일은 안 생길듯 합니다; 레포트로 나온게 하나 있는데, 그거 제출하고 공개하도록 할께요. DDR 게임이라고, 예전에 오락실에 있는거랑 비슷한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력이 없는지라 정말 오락실에 있는것처럼 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보이는거 누르는 건데, 아래 그림하고 같은 거랍니다.


 다시 원래대로 들어가서 이번 시계에는 폼에는 아무것도 안 그려 넣었습니다. 라벨 하나 넣었더군요. 현재 시간을 디지털로 출력을 해 주기 위한거랍니다. 원이나 테두리 숫자나 시침, 분침, 초침은 그래픽으로 그려넣은 것이랍니다. 저 각 침들을 그려줄때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위치를 잡아주도록 했습니다. 주석을 달아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버려두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의 소스 코드는 해피캠퍼스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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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퍼즐

Programing/C#2008. 11.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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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학교에서는 C#을 배우고 있습니다. 첫 레포트가 나왔는데, 버튼을 이용해서 직소퍼즐을 만드는게 나왔습니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 아니고 그래서 금방 제작을 하긴 했습니다. 한시간정도? 만들고 나니 문제가 안 풀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런 경우가 있다면서 그런걸 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길래 전 그냥 모른척을 하고 내 버렸다가 다른반에서는 그거 처리를 안 하면 감점을 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급 수정을 해서 다시 내긴 했습니다;
 밑에 첨부 파일을 실행 파일입니다. 사실 밑에 이동횟수나 시간, 게임 성공 횟수 등은 문제에 제시되지 않았지만 한번 넣어 봤습니다. 그거 하나 넣는데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서요;





버튼들을 배열에 넣어서 그 배열을 하긴 했습니다만은 이차원으로 할려고 했지만 잘 안 되길래 그냥 일차원을 해서 조금 이래저래 처리할 부분이 늘었는거 같더군요.

소스코드는 해피 캠퍼스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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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

잡담/일상2008. 11.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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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 길던 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밤을 무려 3번씩이나 샜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급 벼락치기를 해서 여엉... 아무래도 벌써부터 기말고사를 준비를 해야겠네요. 한달 뒤에 기말고사 기간이니까요;

 시험이 끝나서 이제 2주동안 못 본 드라마들이나 쭈욱 봐야지 했지만, 레포트가 나와서 일단 틈틈이 보도록 해야겠네요. 일단 타짜 2주치가 밀려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어떻게 다 봤었더군요. 시험기간인데 말이죠; 미드는 NCIS도 다 봤었고, 그레이 아나토미는 이번주에 했던걸 아직 못 봐서 그걸 봐야겠네요. 그래봐야 5편 밖에 안 되네요. 한 5시간;;; 레포트 하면서 드라마 쯤이야 볼 수 있으니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일단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레포트가 2개나 다음주까지 제출이 되어야 하네요. 일단 하나는 이번 중간 고사 문제를 풀어오는 것이고, 푼다기 보다는 답을 찾아서 제출을 하라는 것이죠. 다른 하나는 코딩~~ 이게 제일 걱정이 됩니다. 수요일까지 제출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잠이나 쭈욱 잘껏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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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학교는 이미 시험 기간들이 모두 끝이 났지만, 아직 우리 학교는 시험이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시험기간이 축제 바로 다음주로 잡혀 있는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나왔다죠. 그로 인해 축제따위는 신경을 쓰지도 않고 그저 공부만 했습니다. 지난 1학기때도 레포트때문에 축제를 그닥 못 봤었다죠.

 여태까지 시험을 3과목이나 쳤습니다. 시험들이 무척이나 여유롭게 배치가 되어서 공부할 시간이 무척이나 많았다죠. 첫번째 시험인 공학수학은 열심히 연습문제를 풀고 준비를 했다죠. 오픈북이고, 매트랩이라는 프로그램을 해서 하는거라 뭐가 나올려나 하면서 밤새 열심히 하긴 했지만, 역시나 오픈북일때는 다 부질 없는 짓이었습니다. 괜히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기본적인것들만 내서........ 그날 학교에서 밤을 샌 저는 피곤함을 못 이기고 축제 첫날에 그냥 수업들을 다 마치고 갔습니다. 그날 다비치가 왔었는데, 안 보고 갔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첫번째 시험이 있었는지 6일뒤에 영어 시험을 쳤습니다. 그 수업이 여러 반이 있었는데, 그 반 모두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보다 일찍 시험을 치는 사람을 구해서 문제를 확보를 해 두었다죠. 그걸로 급 공부를 해서 나름 잘 친듯은 한데, 듣기를 할때 순간 머엉~~~ 이러는 바람에 모르겠더군요.

 세번째 시험은 그저께 있었던 또다른 수학인 확률과 통계 시험인데, 작년 시험 문제를 선배로부터 받았는데, 교수님께서 학교 게시판에 올려 놨다면서 보라고 하더군요. 응? 아무튼 작년 시험문제는 정의 위주로 나왔지만, 이번 시험은 문제 풀이로 나왔더군요.

 이제 남은 시험은 3개나 됩니다. 화, 목, 토 이렇게 남았네요. 다음주에 시험들이 모두 전공 시험들이라 아주 부담금이 큽니다. 게다가 시험범위들도 꽤나 많더군요. 급하게 벼락치기를 할려니 양이 많아서 좀 힘들더군요. 토요일 시험은 금요일에 학교에서 밤을 새던지, 아님 토요일 아침에 시외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던지 그래야 겠는데, 아무래도 추운 학교에서 밤을 샐듯합니다. 이미 저번에 학교에 무릎 담요를 학교에 갔다놔서 그거랑 덮고 그러면 나름 지낼만 할듯 합니다.

 이번달에 블로그에 포스팅이 너무 뜸했네요; 학교에 다닌다고 시간이 없다고 그랬는데, 예약으로라도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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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팬이 너무 많은 소음을 일으켜서 노트북 쿨러를 달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에 한번 쿨러를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을 정말 급하게 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사면 되는데, 지금 자금 사정이 워낙에 궁핍한지라 어쩔 수 없이 싸게 제작을 할 방법을 찾아보고 있기만 합니다. 집에 남아도는 쿨러가 좀 있는지라 이걸 활용을 하면 되고, 문제는 노트북을 올려놓을 판을 어떻게 할지인데, 아크릴이나 그런걸하면 구멍을 뚫을 방법이 조금 고민이 되고, 종이 같은거는 너무 약할듯 하고, 그래서 일단 팬만 제작을 해 놓고 옆에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나중에 아크릴같은걸 사서 달아 버릴려고요.

 먼저 준비물입니다. 안 쓰는 USB 케이블과 쿨링 팬 하나, 전기테이프, 니퍼(?)를 준비를 해 주시면 됩니다. USB 케이블은 아마도 아무거나 해도 될듯합니다. 전 핸드폰 데이터 케이블로 했습니다. 집에 여분이 너무 많더군요.


 USB 케이블을 절단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가장 위쪽은 필요 없는 선이고요. 녹색선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안 써도 되는 선입니다. 짤라서 없애도 무방합니다. 빨강, 흰색, 검정 선은 전원 관련 선이기에 꼭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쿨링 팬에 달린 선들도 빨강, 흰색, 검정이 있습니다. 이것도 피복을 벗겨주시고요.

 벗겨진것들을 색깔에 맞게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흰색 - 흰색, 검정 - 검정, 빨강 - 빨강 끼리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연결을 하고서 전기 테이프로 감기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연결을 하고서 전기테이프로 이쁘게 감아주시면 됩니다.

 선들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키패드쪽에 열이 전혀 안 느껴지는듯 합니다만, 실제로 쿨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손에 시원한 바람이 와서 괜찮은듯 한 거 같습니다.

 심심함에 그냥 한번 제작을 해 봤는데, 나름 잘 되네요. 쿨링 팬의 소리는 그닥 크지는 않는 편이더군요. 잘만 쿨러인지라; 나중에 한 여름때 쓰면 꽤나 유용할 듯 합니다. 선풍기 및 에어콘이 없는 곳에서 사용을 한다면은 제게로 바람을 불게 해 놓고 쓴다면, 문제는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라는거죠. 뻘 제작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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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같이 원어데이(http://oneaday.co.kr)를 눈팅을 하면서 뭐 살만한거 안 파나 하면서 매일 들어가보고 있던중 오늘 새벽에 파는 제품을 보고서 바로 경악을 하면서 엄청난 좌절감에 한동안 슬펐습니다. 오늘 파는 제품은 바로바로....


 빅팩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제품 사진이..... 

원어데이 제품 사진


 어디선가 많이 본 녀석입니다. 어디서 봤냐하면 제 방에 있다죠. 문제는 가격이죠. 원어데이에서 제품을 싸게 파는걸 알고 있기에 얼마나 싸게 파나 궁금 했습니다. !!!!!!!!!!!!!!!!!!!!! 가격을 보는 순간 바로 급급급급 좌절에 휩싸였습니다. 가격이 무려 19,800원이더군요. 배송료를 합치면 22,300원이라고 합니다. 제품 상세 설명을 보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거랑 동일한 제품이더군요. 그렇다면 전 얼마에 샀냐고요?

 29,000원에 샀습니다. 배송료가 없었구요. 6,700원 정도 싸게 팔더군요. 그 정도면 학교 정식을 3끼가량 먹을 수 있고, 학교 분식당에서 파는 것 중 비싼 치즈돈가스도 2끼나 사 먹을 수 있는 돈 차이인데 말이죠. 더 재미있는건 제가 이 제품을 사고 난 다음에 이 제품 가격이 올라간것 같네요. 제가 살때는 3만원 초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방이 오고 다시 가보니 가격이 올라 있더군요; 

 지금 제품 가격입니다. 39,000원 ㅎㄷㄷ 원어데이보다 무려 16,500원이네요. 흠좀무....


 가방에는 꽤나 많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것들을 다 사용할려니 힘들더군요. 제 머리에도 한계가 어디 주머니에 뭘 넣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날정도로 많기는 합니다.

 원어데이에서 빅팩을 팔아주길 간절히 바랬지만 그보다 노트북을 사면서 준 가방은 너무 구려서 못 들고 다니겠고, 노트북 말고도 책도 넣고 다녀야 하는데, 여엉.... 그거 말고 원래 학교 갈때 들고 다니는 가방은 노트북을 넣자 계속 넣고 다니면 이제 자살을 하겠다며 가방끈이 끊을태세여서 어쩔 수 없이 질러버렸는데, 이렇게 일주일도 안 지나고 바로 나오다니 그것도 좀 싸게 나오다니 그저 안타까워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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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노트북이 온지도 2주째입니다. 엉?? 그거 밖에 안 됐네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니 그걸 제대로 알고 있네요. 이미 이 제품의 장점보다는 단점들이 무지 팍팍 잘 들어 옵니다. 이전 사용기에서도 지적 했듯이 소음을 해결을 하고 싶어서 AS센터에 갈려고 한다고 했었죠? 목요일에 교수님들께서 급 수업 휴강을 하시는 덕택에 할일도 없고 일찍 대구로 와서 AS센터로 가 봤습니다. 웬만한 전자 회사 AS센터들은 나름 도심지나 부도심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던데, 삼보는 구석에 짱 박혀 있더군요. 지하철에서 내려서 한 10~15분여 걸어 간거 갔습니다. 아무튼 어째어째 찾아서 갔습니다. AS센터의 크기는 무지 작았습니다. 사실 커 봐야 거기서 처리한다기 보다는 주로 출장 수리가 많을 테니 그렇겠죠. 뭐, LG나 아이리버 AS센터는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으니 좀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AS를 기다리면서 뻘짓들도 할 수 있게 시설도 좋았구요; 
 팬을 교체를 받기 위해서 접수를 시키고 잠시 기다리니 AS기사님께서 절 찾더군요.

AS기사 : "4600이 이정도 나면 괜찮은 수준인데??"
나 :  "다른 회사꺼는 이보다 더 조용하다."
AS기사 : "삼성이나 LG 같은 고가 모델하고 비교하지 말아주셈~~"
나 : "걔네들 말고 저가 모델들 조차도 이보다 조용함"
AS기사 : "원래 삼보께 소음이 약간 있다. 근데 이정도면 정상 수준이다"

 사실 컴퓨터 켜고 팬이 엄청난 소음을 일으키고 돌면은 검사고 뭐고 간에 당장 교체를 해야 할 지경이겠죠. 조용한곳 아니 타이핑 중에 쿨러 진동이나 소음이 다 느껴질 정도인데, 한 10~20초 켜 놓고 이건 소음이 없다 ㅡ.ㅡ;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노트북 키패드에 키가 안 먹는 겁니다 ㅡ.ㅡ;;; 그 때 AS기사 급 당황.... ㅇㅅㅇ 난 팬 교체를 받으러 온거지 고장을 내 달라고 온건 아닌데 말이죠.

AS기사 : "윈도 XP네? 직접 깔았으셈?"
나 : "그럼 직접 깔았겠지, 깔아주지도 않았는데 ㅡ.ㅡ;;"
AS기사 : "바이오스 같은거 비스타에 맞춰져서 XP 까는거 안 좋은데, 그리고 가끔 펑션키도 안 먹는데?"

 이건 또 뭔 소리인지 ㅡ.ㅡ; 요즘 OS나 컴퓨터 구조론 따위를 배우는지라 하위 버전들을 포함해가면서 개발이 이뤄지는 걸로 아는데, 안 좋다니? 그리고 XP드라이버 조차도 다 있는데, 왜 안 먹어? 잘만 되던데..... 어디 감히 날 낚을려고 하는지 ㅡ.ㅡ;;;

나 : "CD롬 좀 떼주셈"
AS기사 : "왜? 다른데 쓸라고?"
나 : "애 좀 다이어트를 시킬라고..."
AS기사 : "안에 부품 같은거 건드리면 AS가 안 되거든? 웬만하면 냅두지?"

 <@#$#%#!@%!@#% 내가  직접 뜯어서 떼도 되는걸 왜 와서 떼달라고 하겠는지, 그 정도 쯤은 아니 AS센터에 기록을 남겨놓고 안전하게 살겠다 이건데 ㅡ.ㅡ;;

 AS센터 방문 결과 그냥 다리 운동만 하고 수리는 하나도 안 했습니다. 아니 안티 삼보가 되어 버렸습니다. 참고로 팬 소음은 어제 밤에 극악을 달려줬습니다. 충전할려고 전원선을 연결만 하면 비행을 할듯한 굉음을 내 주면서 작동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전원선을 빼면 다시 비행을 하지 않았고요. 키 패드 아래에 붙여 있는 스티커중 하나는 떼어 버려야 할듯 하네요. 노트북을 사실 분이 계시다면 삼보 에버라텍은 사지마세요. 시끄럽습니다.


2008/10/05 - 노트북 사용기 - Averatec 4600 N4651FH1K
2008/09/27 - 노트북 개봉기 - Averatec 4600 N4651FH1K
2008/09/26 -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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